하동군, 벤처기업 비츠로 경로당 전기공사 재능기부
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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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1:05
비츠로 직원 야유회 대신 농촌지역 경로당에 전기 개보수 실시
경남 하동군은 창원시 내서읍 소재 ㈜비츠로 장순기 대표를 비롯한 직원 10명이 지난 22일 고전면 율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기 배선과 실내외 LED 전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비츠로는 LED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몇 해 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직원 여름야유회 대신 농촌지역의 노인복지 시설을 선정해 일반전등을 LED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고전면 율촌마을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붕누수로 전기배선 교체가 시급했는데 (주)비츠로의 재능기부로 배선 개보수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외 전등을 LED로 모두 교체해 연간 35~50%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혜택을 보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150만원 상당의 LED 전등재료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42) 직원는 “공휴일 쉬지는 못했지만 우리손이 꼭 필요한 곳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기쁘다”고 흐뭇해했다.
군 관계자는 “갑자기 지붕누수로 공사가 시급했는데 ㈜비츠로의 재능기부로 주민불편을 빨리 해소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 하동군은 창원시 내서읍 소재 ㈜비츠로 장순기 대표를 비롯한 직원 10명이 지난 22일 고전면 율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기 배선과 실내외 LED 전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비츠로는 LED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몇 해 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직원 여름야유회 대신 농촌지역의 노인복지 시설을 선정해 일반전등을 LED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고전면 율촌마을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붕누수로 전기배선 교체가 시급했는데 (주)비츠로의 재능기부로 배선 개보수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외 전등을 LED로 모두 교체해 연간 35~50%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혜택을 보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150만원 상당의 LED 전등재료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42) 직원는 “공휴일 쉬지는 못했지만 우리손이 꼭 필요한 곳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기쁘다”고 흐뭇해했다.
군 관계자는 “갑자기 지붕누수로 공사가 시급했는데 ㈜비츠로의 재능기부로 주민불편을 빨리 해소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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